최근 날씨가 많이 풀려서 이젠 두꺼운 패딩을 걸치지 않아도 걷기에 괜찮은 날씨가 되었다.
날씨도 꽤나 화창해서 바람만 좀 덜 분다면 꽤 걸을만 하다.
최근에 자꾸만 걷기를 주저하게 되는 것 같아 아쉬운 상황들이 나온다.
내가 할 일을 잘 수행하면서도 하루의 마무리로 글 올리기가 왜 이리도 어려운지 ㅋㅋ.
대선이 너무나 쫄깃해서 밤을 새버렸다. 무려 5시까지..
어떻게 새벽 5시가 되어서야 후보가 가려졌는지..
그럼에도 걸을 수 있을 때 많이 걸어두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그득그득하다.
대선 때 피자에 치킨까지 야무지게 먹었으니 한동안 열심히 걸어야긋다.
정말 별거 아니지만 내가 적어도 인간답게 살기 위한 장치라 생각한다.
현역 시절엔 어떻게 2~3시간여를 조깅하였는지 실감이 안간다.
나의 할 일을 먼저 끝낼 수 있는 사람
그리고 이후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서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!
힘내보자.
p.s. 만보를 걷는 게 생각보다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린다.
작정하고 열심히 걸어도 1시간 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많다.
쓸데없는 걸음일지라도 (누가보면 안절부절해 보이곘지만) 착실히 걷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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