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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도하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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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0317 줄지 않을 듯한 일과 비 비가 꽤나 많이 와서 우산을 들었다. 비가 추적추적 와서 그런지 날씨도 꽤나 추었지만 이제 패딩은 집어넣을 때가 된 것 같다. 일이 줄지 않는 듯해 걱정이다. 정해진 한계선이 없는 느낌이다. 오늘을 보내듯이 내일도 무사히 보내자.
220316 조금은 엉망진창 안좋은 일들과 좋은 일들 사이에서 하루를 마무리 하려는 데 전기면도기가 말썽이다. 전원을 너무 눌렀던 탓인지 너무 충전을 많이 했는지는 몰라도 모터가 쉼 없이 돌아간다. 걷는 것에는 문제가 없었다. 집 옆에 맘스터치가 생긴 것만 빼면..? 월급날까지 좀만 기다려보자. 앞으로도 잘할 꺼라고 기대감을 주진 못하겠지만 한 개씩 한 개씩 처리해보자. 적어도 하나씩 하다 보면 줄어들겠지.
220315 조금은 선선해서 좋아 빠르게 인증하고 자야지.. 있는 시간을 제대로 쓰기. 어렵지만 도전이다..!
220303 조금씩 풀리는 날씨 날씨가 조금은 풀렸다. 여전히 바람은 차지만 손을 비비면서 갈 순 있었다는 점이다. 크게 동네한바퀴를 도는 느낌으로 걸어갔다. 가로등 불들이 여기저기 켜져있지만 이 사람없는 도시는 그저 한산할 뿐이다. 여기저기 나부끼듯이 선거현수막들만 펄럭거린다. 오늘의 만보가 쌓으면 조금은 건강할 내가 있을까? 바로 앞 미래조차 잘 생각하지 못하는 나이지만 3년전의 나를 보아도 턱선라인이 확연히 다른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. 2~3년 뒤에 나는 조금은 더 멋진 사람이 되어있기를.. 내일도 만보를 향해 걸어가자.